도서 정가제가 시작될 무렵 읽고싶은 책을 전부 사모아서 약 30만원 가량의 돈을 지출한 적 이있다. 아직도 전부 다 읽지 못한 책들이 책꽃이에 있지만 그 책들을 모두 읽겠다는 목표를 잃지 않고 하나씩 소화해 가면서 개인의 발전을 통한 주변의 발전을 실현해 가고자 한다.
또한 매일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정보속에서 정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정보를 얻기위해 어떤 싸움을 해야하는 지 정리해보고자 한다. 다시말해서 어떤 방법을 통해 자기에 맞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을까를 알아보고 You absorbed a ton of information all at once. 에 대한 답을 구해보려한다.
Huge and impossible challenges are healthy.
대부분 요즘의 서점가는 마케팅이 대부분인 것 같다. 책이 팔린다면에 초점을 맞춰서 새 책들이 쏟아져나온다. 예를 들어 영화가 나오거나 TV에 드라마 예능에서 언급하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 유행이 된다. 또한 표지만 보고도 내용을 알 수 있는 책들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책들도 있다. 책의 내용보다는 전체 외향이 마케팅에 대한 의도를 담는다. 이 많은 책들에서 양질의 정보를 어떻게 얻을까?
제일 좋은 방법으로 속독이 있다. 중학교시절 속독법과 기억법이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종로 한복판에서 커다란 칠판을 놓고 일반인들이 거의 불가능한 50자리되는 숫자를 써놓고 암산을 하거나 숫자를 외워 쓰고 여러가지 단어들을 나열해놓고 순서대로 기억하면서 그원리를 가르치는 학원이 있다는 광고를 했었다. 나역시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한달을 다녀보았는데 눈의 움직임의 연습에 따라 조금더 빨리 읽게 되었던것 같지만 한장의 사진을 찍는 것처럼 넘기면서 내용을 모두 기억하지는 못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소설책을 읽으면서 한번에 두 줄씩읽는 친구가 있어서 시도해보았지만 내용이 오히려 파악이 안되고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서 다시 돌아가서 읽어야 했다. 차라리 두줄은 아니더라도 눈을 빨리 움직여서 읽는것이 더 효율적이다.
인지심리학자들은 순식 간에 책 여러장을 읽는다는 속독을 그렇게 효과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 검증해보면 행간의 의미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수박 겉할기식으로 훑고 넘어가거나 중요한 부분을 아예 빼놓고 넘어가는 독서법이기 때문이다.
Bizness Insider에 올라온 글 중에 자신의 교수 Jimenez의 조언을 올린 글을 보면
1. 우선 지은이의 자서전 인터뷰등을 찾아보고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파악하고
2. 제목과 부제목 앞표지의 지은이 소개 및 목차등을 보면서 어떤내용이 있을 것인지 추론하면서
3. 머리말 및 추천사 결론을 먼저읽어보면서 책의 목적과 방향을 파악한다.
4. 각장을 빨리 읽거나 훑어보면서 장의 내용을 개략 파악하고
5. 혹시 빠진부분이 없는지 목차를 다시 훑어보면서 점검한다.
생각보다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면 어떤 정보를 선택해서 흡수할지 결정할 수 있고 그런 목표를 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찾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야마구치 마유의 7번 읽기 방법과 비슷하게 (300페이지 분량의 책을 1회 읽는데 30분정도 걸리는 속도로 단순통독을 7회 하면서 책의 전체 구도를 머리에 그리고 그림그리는 것처럼 각부분을 채워나가는 것) 전체 적인 구조를 머리에 기억하게 된다.
단 고전 소설은 이렇게 적용하기 힘들지만 실용서난 경제학 책들은 이렇게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 남은 책들을 이런 식으로 읽어봐야겠다.